음덕이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을 행하고, 남을 위해 조용히 기여하는 그런 깊고 숨겨진 덕을 말하잖아요.
음덕이 깊은 사람들은 보통 내면이 풍부하고, 공감 능력이 높으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경우가 많죠.
《요범사훈》에서는 양선과 음덕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원문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무엇이 음과 양인가? 선행을 하고 사람들이 알면, 그것이 양선이고, 선행을 하고 사람들이 모르면, 그것이 음덕이다."
양선은 공개적으로 행한 선행, 모두가 아는 선행을 말하고요, 음덕은 남몰래 쌓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공덕을 뜻해요. 양선은 세상에서 명성을 얻고, 음덕은 하늘에서 보답을 받는다고 하니, 음덕이 양선보다 더 큰 공덕을 가진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선행을 하고도 이름을 남기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한 사람의 음덕의 깊이를 엄격하고 정량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다소 비현실적일 수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결과를 통해 원인을 추론하는 것뿐이에요. 예를 들어, 선생님이 학생들이 집에서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성적을 통해 대략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것과 같아요. 두 가지 전형적인 사주 명리 특성을 공유할게요.
1. 사주가 약하고, 명 중 인성이 둘러싸여 있으며, 인성이 기용신이고 재성이 파괴하지 않는 경우 인성은 가장 직관적으로 어머니를 상징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우리에게 생리적, 심리적 보호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과 물건을 대표해요. 예를 들어, 선생님, 귀인, 책, 집, 약품, 명예 등이 있죠.
이런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이미 복을 가지고 있어요. 어릴 때 부모님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아 생활이 편안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사업이 순조롭고 귀인의 도움을 받기 쉬워요. 많은 일들을 스스로 걱정할 필요가 없죠.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바쁘지 않고, 복 없는 사람은 바빠서 속이 타들어간다"는 말이 있어요. 이렇게 복을 타고난 사람들을 음덕이 깊지 않다고 말할 수 있나요?
2. 명 중에 천덕, 월덕 등의 귀인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 귀인과 인성은 기용신의 효과가 비슷해요. 모두 보호 작용을 제공해 주고,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를 구해주며, 흉한 일을 면하게 해줘요.
명 중에 천덕, 월덕 귀인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상의 은혜를 받는다고 해요. 조상 중에 성실히 신앙을 지키거나 덕을 쌓고 선행을 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른 신살들, 예를 들어 천을귀인, 천의, 천사 등도 일정한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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